네, 문자로 정중하게 퇴사의사와 정산 요청을 하셔도 됩니다. 내용은 간단히: 퇴사 의사, 마지막 근무일(또는 오늘부로), 정산 항목·기한, 계좌, 확인 요청 정도만 담으면 됩니다.

문자 보내실 때 포인트
- 퇴사 의사와 마지막 근무일 명확히 표기
- 정산 항목: 시급×근무시간(주휴수당 등 해당분 포함)
- 정산 기한과 계좌, 연락 가능한 번호
- 문자/카톡은 캡처해서 증빙 보관, 답장으로 확인 요청

예문 1) 즉시 퇴사 버전
“사장님, 어제 이번 주 휴무 연락 받고 고민해 본 결과 개인 사정으로 더 이상 근무가 어려워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. 지금까지 근무한 임금(주휴수당 등 해당분 포함)은 OO일까지 아래 계좌로 정산 부탁드립니다. 계좌: 국민 000000-00-000000 홍길동. 정산 예정일과 내역도 문자로 회신 부탁드립니다.”

예문 2) 날짜 지정 퇴사
“사장님, 이번 주 휴무 관련 연락 확인했습니다. 개인 사정으로 [마지막 근무일: 00/00(요일)]부로 퇴사하겠습니다. 그동안 근무한 임금(주휴수당 등 포함)은 OO일까지 제 계좌로 정산 부탁드립니다. 정산 내역과 예정일 회신 부탁드립니다. 계좌: 우리 000000-00-000000 홍길동.”

예문 3) 완곡한 톤
“사장님, 연락 주신 일정 변동으로 고민 끝에 더 이상 근무를 지속하기 어렵게 되어 퇴사 의사를 드립니다. 마지막 근무일은 [00/00]로 하겠습니다. 그동안 근무한 임금은 OO일까지 정산 부탁드리며, 내역과 예정일 회신 부탁드립니다. 계좌는 [은행/번호/예금주]입니다.”

혹시 사장님이 미루시거나 난감해하실 때
- “퇴사 시 임금은 통상 14일 이내 정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정산 예정일을 문자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”
- 답이 없으면 정산 기한을 다시 특정해 재촉문자 1회 더 보내고, 계속 어려우면 고용노동부 1350으로 상담/진정 안내 받으세요.

추가 팁
- 근로계약서, 근무기록(출퇴근 캡처/단톡 공지 등) 증빙 보관
- 정산 항목 확인: 시급×실근무시간, 주휴수당(주 15시간 이상·요건 충족 시), 야간/휴일수당 등 해당분

원하시면 상황에 맞춰 문구를 더 다듬어 드릴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