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약
- 네. 프리랜서로 받은 3.3% 원천징수 대상 소득도 “서비스업” 수입으로 합산합니다.
- 따라서 청소업(일반사업자) 매출 + 프리랜서 총지급액(원천징수 전 금액)을 합쳐 연 2,400만원을 넘으면, 그 해에는 단순경비율 적용이 안 됩니다.

설명
- 단순경비율 적용 가능 기준(연 수입금액, 업종별)
- 도소매: 6,000만원 미만
- 제조·음식점 등: 3,600만원 미만
- 서비스업 등: 2,400만원 미만
- 업종이 둘 이상이면 업종별로 가중평균해 기준금액을 판단합니다. 하지만 질문 주신 두 소득(건축물 청소용역 + 전화로 하는 서비스 프리랜서)은 모두 “서비스업” 범주이므로, 합산해서 2,400만원 기준을 씁니다.
- 3.3%는 미리 떼인 세금(원천징수세액)일 뿐, 매출(수입금액)을 줄여주지 않습니다. 기준 판정은 원천징수 전 “총지급액”으로 봅니다.

예시
- 청소업 매출 1,800만원 + 프리랜서 총지급액 1,000만원 = 합계 2,800만원
- 2,400만원 초과 → 단순경비율 불가. 기준경비율 또는 장부기장으로 신고해야 합니다.

대안/유의사항
- 2,400만원을 넘는다면
1) 기준경비율로 추계신고: 주요경비는 실제 증빙, 기타경비는 기준경비율 적용(대체로 단순경비율보다 불리한 편).
2) 장부기장 후 실제 필요경비로 신고: 서비스업 연 7,500만원 미만이면 간편장부 대상이므로 장부로 가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프리랜서 소득은 지급명세서의 “총지급액”을 합산하세요. 원천징수세액은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부분입니다.

필요하시면 업종코드와 정확한 금액(청소업 매출, 프리랜서 총지급액)을 알려주시면, 올해 단순/기준경비율 가능 여부와 예상 신고 방법을 더 구체적으로 계산해 드리겠습니다.